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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북도당, 지선관리위 구성…'넘버8' 주목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4-04-19 03:58 송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도당은 전날 오후 늦게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여 이날 새벽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등 4개 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

4개 위원회는 민주계와 안철수계가 각각 8명과 7명씩, 또는 7명과 8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주계가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안철수계에 위원 한 명을 더 배려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각각 이춘석 공동 도당위원장과 김춘진 고창·부안 국회의원 등 민주계가 위원장을 맡았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와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강승규 전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조배숙 공동 도당위원장 등 안철수계가 맡았다.

이날 구성된 위원은 20일로 예정된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당 관계자는 "마지막 8명째 위원은 상대 쪽에서 세 명을 추천하면 그 중 한 명을 고르는 방식으로 결정됐다"면서 "최고위에서 위원회 안건이 의결되면 본격적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중앙당은 당초 18일로 예정했던 기초단체장 후보자 부적격자 명단 발표를 최고위 의결을 거쳐 20일 또는 21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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