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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시동꺼짐' 현상 16만1700대 대규모 리콜

2009년 10월28일~2013년 5월2일 사이 제작 차량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 2014-04-20 20:59 송고

SM5 승용자동차 16만1700대가 시동꺼짐 등의 문제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주)가 2009년 10월28일부터 2013년 5월2일 사이 제작한 SM5 가솔린·LPLi 16만1700대를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점화코일 배선과 엔진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 내부 핀의 접촉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RPM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서다.

해당 차 소유자는 28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직영 서비스점과 협력 정비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인 르노삼성자동차(주)는 해당 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3)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한편 국토부는 차 소유자에게 우편 외 SMS(문자메시지서비스), 이메일 등으로도 결함 사항을 알리는 '리콜알리미서비스'를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리콜알리미서비스는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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