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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에 상관없이 잠수부 652명 40회 선내 수색"(1보)

(진도=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04-19 01:29 송고

여객선 세월호 침수사고 나흘째인 19일 600여명이 넘는 잠수원들이 사고해역의 조류와 상관없이 총 40회에 걸쳐 총력적인 선내수색을 펼친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수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선박 176척, 헬기 28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하고 민·관·군 잠수원 652명이 총 40회 선내 수색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국장은 "652명의 잠수원들이 한꺼번에 세월호 선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교대로 수색작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 국장은 "오늘로 사고 발생 나흘이 지나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시간대 외에도 하루종일 선내로 진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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