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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승선자 476명·구조자 174명으로 정정(종합)

[세월호 침몰]

(진도=뉴스1) 박준배 기자 | 2014-04-18 13:53 송고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승선자 수와 구조자 수가 애초 발표한 인원보다 각각 1명이 늘고 5명이 줄어든 것으로 정정됐다.
해경은 "애초 승선자 수는 475명, 구조자는 179명으로 발표했으나 각각 476명과 174명으로 정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승선자 수는 애초 선사로부터 제출받은 승선명부를 기초로 연락처가 기재된 사람에 대한 승선여부와 단원고 관계자, 구조자 인적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3명이 착오가 있었다.

2명은 안개로 인해 출항이 불명확해짐에 따라, 1명은 비행기로 개별이동했고 또 1명은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존자 중 3명은 승선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차량에 동승하거나 승선한 것으로 확인돼 최종 승선 인원은 1명이 늘었다.
구조 인원 변동은 다수기관이 구조에 참여해 구조.이송하는 과정에서 구조자의 유사성명 기재 등으로 동일인이 중복 집계되면서 변동이 발생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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