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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진도 해역, 악천후 속 '희망' 찾을까

남해안 전역 파도 높고 돌풍…구조 난항 우려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04-18 20:04 송고


© News1 양동욱 기자

악천후 가운데서 생명의 빛 한 줄기를 발견할 수 있을까.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맑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른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안개가 끼는 날씨가 예상되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승객들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부근 해역은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도 최고 4.0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수색 및 구조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지만 수도권에서는 오전에 약간나쁨 수준의 농도가 잠시 나타날 수 있겠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8~20도, 최대강수확률 20%
-서해5도 : 9~15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서 : 7~18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동 : 2~12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8~20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남도 : 8~20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북도 : 4~17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7~17도, 최대강수확률 30%
-울릉독도 : 6~1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북도 : 7~2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남도 : 10~18도, 최대강수확률 20%
-제주도 : 13~18도, 최대강수확률 60%


pade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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