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무한도전' 멤버들 녹화 중단 …"웃으며 촬영 못해"

'무한도전'·'세바퀴'·'일밤' 등 MBC 예능 무더기 결방
[온 국민이 기도한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18 08:12 송고 | 2014-04-18 08:16 최종수정
'무한도전' 멤버들(MBC '무한도전' 캡처).© News1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녹화를 중단했다.
19일 MBC 측은 "매주 목요일이면 '무한도전' 녹화를 하는데 이날은 녹화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스피드 레이서' 특집 녹화를 위해 17일 모였으나 웃으면서 촬영할 수 없다는 생각에 녹화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는 '세월호' 침몰로 뉴스특보 위주 편성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18일 예능 '사남일녀', '나 혼자 산다'는 결방됐다. 19일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세바퀴', 20일 '섹션TV연예통신', '일밤'도 취소됐다.


letit2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