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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 하락...상하이 0.05% ↓· CSI 0.01% ↓

(상하이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4-18 08:04 송고

중국증시가 1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대도시 주택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후 부동산주가 부진을 보이며 시장의 모멘텀을 제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5% 하락한 2097.75에 마감했다. 주간기록으론 1.4% 하락했다.

상하이선전 CSI300지수는 전장대비 0.01% 내린 2224.48에 장을 마쳤다.

미국 나스닥처럼 기술기업들로 구성된 차이넥스트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71% 상승한 1357.92를 기록했다.

중국 70개 주요 도시들의 지난달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7.7%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월 기록인 8.7%을 밑도는 수준이며 8개월래 최저치이다.
이에 부동산업체인 차이나 포춘 랜드는 전장대비 3.5% 하락했고, 닝보푸다(寧波富達)는 2.4% 밀렸다.

창청자동차는 전장대비 5.5% 급락해 이날 가장 낙폭이 컸다. 이에 앞서 이 업체는 1분기 어닝실적이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중국 2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는 전장대비 0.8% 올랐다. 이에 앞서 이 업체는 1분기 순익이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증시는 부활절 직전 금요일인 성(聖)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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