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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이종인, 세월호 침몰 현장서 구조활동 동참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8 07:55 송고 | 2014-04-18 08:00 최종수정
MBN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News1

배우 송옥숙의 남편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인 대표는 30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해난구조 전문가로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구조방법 등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물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고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바다에) 뛰어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표류 가능성도 제기했다.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대표의 구조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인 대표,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주길", "이종인 대표, 멋있다", "이종인 대표, 좋은 소식 들려주길", "이종인 대표, 열심히 하신다", "이종인 대표, 몸 조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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