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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이종인, 구조 경력 30년 베테랑으로 세월호 현장 투입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8 06:42 송고 | 2014-04-18 08:18 최종수정
MBN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News1


배우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인 대표는 30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해난구조 전문가로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여러 방송에 출연해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구조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금 선체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위험하고 구조자들이 선내에 진입해도 십중팔구 못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물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적 제한이 있고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 구조작업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종인 대표의 구조작업 동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종인 구조작업 동참, 힘내세요", "이종인 구조작업 동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종인 구조작업 동참,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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