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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슈퍼스타 맥그레이디, 투수로 야구 데뷔

스트라이크 60%, 최고구속 137km

(서울=뉴스1) | 2014-04-18 05:57 송고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AFP=News1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였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5·미국)가 야구 데뷔전을 치렀다.
18일 미국 스포츠 전문방송 ESPN의 간판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포츠센터'는 16일(현지시간) 맥그레이디가 '슈거 랜드 스키터스' 소속 투수로 등판, 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슈거 랜드 스키터스'는 미국프로야구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 오브 프로페셔널 베이스볼' 소속으로 맥그레이디의 데뷔전 상대는 미국 앨빈지역전문대학교의 야구팀인 '앨빈 돌핀스'였다.

경기는 '슈거 랜드 스키터스'가 10-1로 승리했다.

ESPN은 맥그레이디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 비율이 60%였으며 최고구속은 85마일(약 137km)로 나쁘지 않은 데뷔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맥그레이디는 NBA에서 2001년 기량발전상을 시작으로 2연속 득점왕(2003~2004년), 7연속 올스타(2001~2007년), 2연속 퍼스트팀(2002~2003년) 등의 경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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