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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베이징 모터쇼서 'DS' 라인업 콘셉트카 공개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4-04-18 05:18 송고
시트로엥, DS 5LS R 콘셉트카(한불모터스 제공)© News1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0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DS 라인의 새로운 모델인 DS 6WR과 DS 5LS R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트로엥 DS 6WR은 DS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DS 6WR는 길이 4.55m, 폭 1.86m, 높이 1.61m이다. 휠 베이스가 2.73m고, 19인치 휠이 장착됐다. 빗길과 눈길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 가솔린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인 e-THP 160, THP 200이 탐재됐다.

DS 5LS R은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된 DS라인의 세단 모델인 DS 5LS의 레이싱 버전으로 고성능 콘셉트카다. DS 5LS R는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0 Nm를 발휘하는 1.6 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섀시는 양산차보다 15mm 낮다.

시트로엥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WTCC 2014) 개막전에서 우승한 C-엘리제 WTCC(C-ELYSEE WTCC) 와 칵투스 콘셉트카(Cactus Concept Car) 등도 함께 전시한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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