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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일본 고려미술관과 MOU 체결

홍보물 발간 지원 등 일본 내 우리 문화재 활용·홍보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04-18 04:42 송고 | 2014-04-18 04:48 최종수정

문화재청은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활용·홍보하기 위해 18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본 고려미술관과 '한국 문화재의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본 교토에 위치한 고려미술관은 재일교포 사업가인 고 정조문씨가 수집한 도자 300여점, 서화 150여점, 금속공예 50여점 등 한국 문화재 1700여점을 바탕으로 1988년 설립한 사립 미술관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고려미술관이 보유한 한국 문화재의 홍보물 발간을 지원하고 일본 내 한국 문화재의 지속적인 활용·홍보를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재청은 국외 한국 문화재의 적극적인 보존·홍보·활용을 위해 고려미술관 외에 미국 워싱턴DC의 프리어·쌔클러 갤러리, 하와이의 호놀룰루 미술관,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 등과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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