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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세근·변기훈 등 9명 상무 입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18 04:52 송고
안양 KGC 오세근. 2013.10.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프로농구 선수 9명의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가 확정됐다.
상무는 18일 "2014 농구선수 선발자 명단을 발표했다"며 오세근(KGC) 등 9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오세근은 지난 2011-2012시즌 데뷔, 신인왕과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챔피언결정전 MVP 등을 거머쥐며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성장해왔다. 2012-2013 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49경기에 출전, 9.5득점 5.3리바운드 0.8블록슛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2-2013시즌 식스맨상을 수상하며 SK의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변기훈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김상규(전자랜드), 김우람(KT), 노승준(KCC), 민성주(KT), 박래훈(LG), 이관희(삼성), 최진수(오리온스) 등도 상무에 입대하게 된다.

해당 선수들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논산)에 입소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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