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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민간잠수부 홍가혜씨 인터뷰 '논란'…남희석도 일침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8 04:50 송고
민간잠수부 홍가혜씨의 MBN 인터뷰 장면(MBN '뉴스특보'). © News1


종합편성채널 MBN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진행한 민간잠수부와의 인터뷰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민간잠수부 홍가혜씨는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홍씨는 "민간잠수부들과 현장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며 장비 지원이 거의 되지 않고 있다. 현지 상황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홍씨의 과거 행적 등에 의혹이 있다며 해당 인터뷰에 대한 진위여부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남희석 트위터 © News1

이에 대해 개그맨 남희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때 인터뷰 대상 선정은 정말 신중해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MBN 관계자는 "현재 보도국에서 홍씨가 민간 잠수부가 맞는지 정보를 취합 중이다. 결론이 나는 대로 이동원 MBN 보도국장이 직접 1시 50분 뉴스에 출연해 사과와 공식입장 등을 전할 것이다. 또한 취재현장에서 개인의 의견을 여과없이 내보내 구조활동 인원과 국민들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한 유감을 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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