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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대비

(인천=뉴스1) 한호식 기자 | 2014-04-18 03:11 송고

인천시 서구는 21~29일까지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속되는 이상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하천 수위가 낮아져 적은 양의 수질오염원도 하천에 유입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구는 특히 가좌천 및 검단하천 주변에 위치한 배출시설에 대해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무단방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자들에게 친환경관리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한 환경순찰과 특정수질오염원(도금업, 폐수처리업 등)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합동 점검으로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의식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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