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은 11일 오전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재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고 있다. 2014.4.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현직 교육감인 임혜경 부산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예정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향후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고 특히 수학여행길에 오른 학생들을 지키지 못한 비통함에 이같이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외부 선거관련 일정을 일체 취소하고 구출상황을 지켜보며 한명이라도 더 구출되기를 기원하며 안전·안심 학교교육 환경에 대한 더 깊고 신중한 고심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지난 11일 재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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