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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구조단 사고현장 이동…생사확인 204명·실종자 271명

[진도 여객선 침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04-18 00:20 송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전 7시 현재 70명의 민간 잠수구조단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으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침몰 여객선 인양을 위한 해상 크레인 3대가 이미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추가로 삼성2호가 이날 오후 2시쯤 합류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사망자수는 25명으로 집계됐다. 5명은 최종 DNA 검사까지 마쳐 신원이 최종 확인됐으며 20명 중 13명은 가족 확인을 거쳐 DNA 검사를 진행중이다. 나머지 7명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로써 생사여부가 확인된 승객은 생존자 179명, 사망 25명 등 204명이 됐으며 실종자는 271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중대본은 아직 승선자와 실종자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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