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이 17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성유 축성 미사에서 여객선 세월호 사망자와 실종자들을 위해 위로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제공) /뉴스1 © News1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의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아직도 많은 학생들과 탑승객들의 생사 여부를 모르고 있습니다.
실종된 승객들이 조속히 구조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애타게 구조소식을 기다리는 부모님들과 구조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에게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시도록 이 미사 중에 기도합시다.
[진도 여객선 침몰] 염수정 추기경 위로 메시지 전문
(서울=뉴스1) |
2014-04-17 23:55 송고 | 2014-04-17 23:57 최종수정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