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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맨 연출 감독 브라이언 싱어 성폭행 피소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1) | 2014-04-17 23:41 송고

미국의 마이클 이건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포시즌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건은 화제작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등을 연출한 천재감독 브라이언 싱어를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흡입하게 하고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전날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이건은 10대 배우지망생 시절이던 지난 1999년 어느날 싱어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에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싱어의 변호사 마티 싱어는 그러나 그같은 주장은 가치가 없을 뿐더러 모순되고 명예훼손적인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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