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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시즌 1호 홈런 폭발

텍사스, 시애틀과 5회초까지 6-6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17 20:22 송고 | 2014-04-17 20:31 최종수정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 ©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즈의 5구째 79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05호 홈런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포를 신고하게 됐다. 추신수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해 10월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다.

한편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 3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텍사스와 시애틀은 5회초까지 6-6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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