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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크레인 새벽1시 진도 현장 도착 예정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2014-04-17 14:11 송고 | 2014-04-17 14:19 최종수정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인양을 위한 크레인선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저녁에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크레인선이 18일 새벽 1시에 현장에 도착할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크레인은 당초 도착예정 시간 이던 18일 오전 8시에 비해 7시간 일찍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크레인 이동속도가 당초 예상인 시속 5노트 보다 빠른 시속 7노트로 이동 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은 조류가 빨라져 크레인선 이동속도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이 지원한 크레안선 도착은 18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삼성중공업 크레인선도 예상보다 빨리 현장에 도착할 가능성도 제기돼 선체 인양작업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이 파견한 크레인선은 각각 3600톤으로 두대가 한꺼번에 작업해야 세월호 인양이 가능하다.



xpe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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