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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지수선물 보합

(서울=뉴스1) | 2014-04-17 11:44 송고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간 오전 7시 27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0.2% 내린 1만6305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1% 하락한 1850.5를, 나스닥지수 선물은 0.036% 떨어진 3500.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상장사 25곳이 실적을 내놓는다. RA자산운용의 오토 와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에 방향성이 다소 없다"며 "고평가됐던 기술주에 다소 전환이 있었지만 미국 증시에 큰 조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모건스탠리 실적은 호조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익은 74센트로 업계 전망치인 주당 60센트를 웃돌았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9억6200만달러, 48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로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이전 주의 30만 건보다 증가한 31만5000건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4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경기 전망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하락(엔화값 상승)한 102.1엔을, 달러/유로 환율은 0.3% 상승(유로값 상승)한 1.386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1% 하락한 배럴당 103.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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