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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근혜 대통령 '구조소식 간절히 기다리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만나'

(진도=뉴스1) 박정호 기자 | 2014-04-17 11:37 송고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탑승객들의 가족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구조소식을 함께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20분쯤 ‘세월호’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진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구조소식을 기다리는 그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가족들의) 심정은 어떤 (말도) 위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참 안타깝고, 애가 타고, 한 순간 한 순간 참담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잠수요원 등이 계속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며 "날씨가 좋지 않지만 나도 '최선을 다하라'고 모든 분들에게 부탁했고, 지금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러 소식을 정확하고, 빨리 (가족들에게) 알려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며 "세월호 사고 현장의 해경·해군들도 (수중 수색·구조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어서 전부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다는 걸 가족 여러분에게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기에 앞서 직접 사고 해역을 찾아 침몰 선박 등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해양경찰 및 군(軍) 관계자들의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거듭 독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실내체육관 현장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4.4.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4.4.17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4.4.17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실내체육관 현장을 찾아 대화를 하고 있다. 2014.4.17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신속한 처리를 당부하고 있다. 2014.4.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4.4.17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실종자 가족의 휴대전화를 건네받고 있다. 2014.4.17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실내체육관 현장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4.4.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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