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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투자전망 상향 기대…1.58%↑

(서울=뉴스1) | 2014-04-17 11:29 송고

인도의 투자전망이 상향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에 인도 증시가 17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장대비 1.58% 오른 2만2628.84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는 1.56% 상승한 6779.40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인도의 국가 전망이 총선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응탄(Kim Eng Tan) SP 수석 이사는 “인도가 향후 신용 약화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는다면 SP는 전망을 다시 안정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투자전망은 '부정적'으로 SP는 3대 국제신용평가사(SP·무디스·피치) 중 유일하게 인도의 투자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현재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은 ‘BBB-’다. 이는 투자적격등급 중 최하위이며 한 단계 더 낮아지면 ‘정크본드’로 불리는 투기등급으로 추락한다.

디팍 아챠랴 바로다파이오니어AMC 펀드매니저는 그는 인도가 신흥국 경제 침체 속에서도 성장한 국가이며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강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총선 후 경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져 시장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올해 초부터 센섹스 지수는 외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89% 성장했다. 이 기간 외국인 기관투자(FII)가 투자한 현지 주식 시장에서 매수한 물량은 52억3000만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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