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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도한다] 지드래곤·미카 등 국내외 스타들…SNS 애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17 10:42 송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애도를 전하고 있는 스타들(송승헌, 줄리엔강, 유진, 클라라, 류현진, 려욱, 준케이, 규리, 지드래곤 트위터 캡처).© News1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향한 전 국민적 애도 물결에 연예인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16일 배우 송승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합니다"고 애도의 뜻을 트위터로 전했다. 배우 유진은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 부디 생존자가 있기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 구조가 이루어지기를 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내길 함께 기도합니다. 힘내세요"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이돌 그룹도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2PM 준케이, 카라 김규리, 빅뱅 지드래곤도 트위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려욱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 준케이는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영어로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 for South Korea)"고 글을 올렸다. 지드래곤 글은 순식간에 퍼져 리트윗 수가 2만7000건을 넘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미카, 시오엔, 바우터 하멜(트위터 캡처).© News1엔, 바우터

내한 공연에서 한국에 애정을 보인 해외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영국 가수 미카는 트위터에 "한국 여객선 침몰 사건을 보고 있다. 가족들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 보고 있으니 너무 슬프다"고 글을 남겼다.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도 "한국 여객선에 관한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슬픈 일이다. 가족들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도 "가족들이 겪고 있을 고통을 상상할 수도 없다. 악몽이다"고 애도 물결에 참여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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