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해양경찰청, 홈피에 '세월호 사고' 생존자 명단 공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7 09:15 송고 | 2014-04-17 11:47 최종수정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 News1


16일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생존자 명단이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해양경찰청은 17일 오후 홈페이지에 세월호 생존자 명단을 올렸다. '17일 00:30분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게제된 생존자 명단에 오른 인원은 총 179명이다.

공개된 명단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김단비 학생 등 75명, 안산단원고등학교 교감 등 교사진 3명, 정영문씨등 일반인 81명, 이준석씨 등 세월호 선원 20명의 이름이 올라있다.

해양경찰청은 구조자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명단에 즉시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17), 권오천(17), 임경빈(17), 이다운(16)군, 그리고 단원고등학교 교사 최혜정(25·여)씨와 남윤철씨, 김기웅씨, 신원미상 여학생 등 총 9명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명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생존자, 더 많이 살아있으면 좋겠다", "해양경찰청, 고생하시네요", "해양경찰청, 조금만 더 힘내서 사람 좀 많이 찾아주세요", "해양경찰청, 힘내세요", "세월호,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