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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롯데 자이언츠 '뱃노래' 응원 논란…KBO 입장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7 08:57 송고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 트위터. © News1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이 가벼운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발생한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각 구단에 앰프를 이용한 단체응원이나 교체타임 이벤트, 치어리더 응원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은 이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어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앰프를 사용해 단체 응원을 펼친 것은 물론 응원가 '뱃노래'를 부르는 등 적절하지 못한 응원방식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조지훈은 논란이 커지자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란 거 다들 아시죠?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에 조지훈은 "어제 경기 중에 뱃노래 응원 관련해 머리 숙여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저의 불찰에 대해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응원단상에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사과글을 게재했다.
롯데 자이언츠 응원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KBO 롯데 자이언츠 조지훈, 실망스럽다", "진도 여객선 침몰 KBO 롯데 자이언츠 조지훈, 더 이상 실수하지 않길", "진도 여객선 침몰 KBO 롯데 자이언츠 조지훈, 사과했다니 다행이다", "진도 여객선 침몰 KBO 롯데 자이언츠 조지훈, 조심해야 할 듯", "진도 여객선 침몰 KBO 롯데 자이언츠 조지훈, 당분간 자제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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