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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첫 방문기업은 '서부발전'

현장중심 경영, 소통 경영 시동

(서울=뉴스1) 이현아 기자 | 2014-04-17 07:58 송고 | 2014-04-17 07:59 최종수정
지난 15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거래기업인 한국서부발전㈜를 방문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사진 왼쪽)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 News1


외환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김한조 은행장이 서울 강남지역 소재 기업고객을 방문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한조 은행장이 지난 달 21일 취임한 이후 첫 번째 기업 방문으로 김 행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계양정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에게 은행거래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경수인 지역 및 지방 소재 영업본부를 방문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갖고 서울 종로 및 중구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 약 380 명을 만나 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의 장기성장 및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서 현장의견을 청취키로 했다.

김 행장은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과 소통하고 후배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영업력 강화와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키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은행의 맏선배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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