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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로 유연탄 싸게 샀다" 발전5사 공구물량 벌써 작년 전체물량 초과

"2016년까지 유연탄 공동구매 목표물량 40% 수준 확대"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4-04-17 07:54 송고
최근 유연탄 공동구매 물량 추이(제공=동서발전)© News1

동서발전 등 발전5사의 유연탄 공동구매 물량이 4월 현재 지난해 전체물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4월 현재 발전5사의 유연탄 공동구매 물량은 585만톤(t)으로 지난해 전체 공동구매 물량(519만톤)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전체 공동구매 목표물량(1135만톤)의 52% 수준이다.

공동구매 1분기의 주간사를 맡은 동서발전에 따르면 발전5사는 이달 중순까지 공동입찰 3회, 공동 가격협상 6회를 실시했다.

앞서 발전5사는 지난 2월 오는 2016년까지 공동구매 목표물량을 현행 15%에서 40%까지 늘리겠다고 정부에 계획을 제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공동구매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의 안정적 확보"라며 "동시에 발전사간 입찰가격 등 정보의 교류로 장기계약 협상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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