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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단백질대사의학연구센터 개소

단백질 대사 관련질병 치료제·진단방법 개발 목표
이스라엘 출신 노벨의학자 2명 주축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4-17 06:20 송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서울대 의대 교수진과 국내외 관련연구자들의 융합연구를 위한 단백질대사의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18일 개소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단백질 대사에 대해 기초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질병과 상관관계를 규명해 질병치료제·진단방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서울대가 지난해 석좌교수로 임용한 이스라엘 테크니온공과대학의 아론 시카노버 박사와 아브람 허쉬코 박사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두 박사는 단백질 대사의 기전을 밝힌 공로로 지난 2004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연구센터는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이는 국민행복 증진과 차세대 연구 인력 교육,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아론 시카노버 박사의 특별강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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