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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진스팩 1호' 공모주 청약 접수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4-04-17 06:07 송고

유진투자증권이 24일부터 25일까지 유진기업인수목적 1호주식회사(유진스팩 1호)’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1일과 22일에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500만주로 이 가운데 300만주(60%)가 기관투자자에 배정되며, 나머지 200만주(40%)가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유진스팩 1호는 유진투자증권, 흥국생명보험, ACPC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총 20억원을 투자했다.

합병대상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응용, 고부가 식품산업 등 9개 신성장동력 산업군과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이다.

이들 중 성장성, 수익성, 현금흐름 등이 우수한 회사를 합병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우량 미국 기업인 엑세스바이오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업종의 기업을 1차 타겟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후 3년의 기한 내 합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원금 전액과 연 2%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반환되는 공모금 예치비율을 100%(한국증권금융 예치)로 정했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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