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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호날두, “통증 없어”… UCL 4강 출전 희망

‘트레블’ 야망도 드러내

(서울=뉴스1) | 2014-04-17 05:37 송고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News1

부상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출전을 희망했다.
17일 스페인 스포츠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훈련에 복귀해도 좋을지에 대한 답을 20일 듣게 된다. ‘OK’ 사인이 나면 UCL 준결승에 참가하고 싶다. 더는 어떤 통증도 느끼지 않고 있다. 부상 회복 경과가 좋다면 팀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정상적인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와 UCL 준준결승 2차전, FA컵 결승까지 4경기째 결장 중이다.

레알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UC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홈에서의 1차전은 23일, 원정 2차전은 29일이다.

17일 오전 자신이 결장한 가운데 ‘숙적’ FC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코파 델레이’(스페인 FA컵) 정상에 등극한 소속팀에 대해서는 “아주 좋았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우리는 경기력이 우세했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기에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물론 우승에 행운이 따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2개의 트로피가 남아있다”고 ‘트레블’에 대한 야망도 숨기지 않았다.

독일 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의 자료를 보면 이번 시즌 호날두는 레알 소속으로 41경기 45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87.4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51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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