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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단원고 학생·부모 심리 상담 지원

[진도 여객선 침몰]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남·경기 청소년상담센터 공동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04-17 00:41 송고 | 2014-04-17 02:03 최종수정
16일 밤 경기 안산고대병원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이 들어서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성래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를 당한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과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의 심리적 상담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가부는 가족지원과와 청소년자립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라남도 및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가족심리치료 돌봄 지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외상 후 가족심리치료 돌봄 지원과 스트레스 장애 상담 등을 필요로 하는 피해자들과 지원 가용 인력 등을 파악 중이다.

여가부는 천안함 침몰 사고 당시에도 재난이나 뜻밖의 사고 등으로 심리적·정서적 충격을 당한 이들에 대해 '가족보듬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여가부 관계자는 "당장은 청소년이나 부모님 등 피해자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라서 가벼운 상담 등을 돕고 외상 후 스트레스의 진단 시기인 사고 2주 후부터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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