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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에서 왕처럼 즐기는 독서

22일~5월11일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
전각 일부 개방하고 도서 비치, 입장인원 2배 늘려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04-17 00:12 송고 | 2014-04-17 02:07 최종수정
창덕궁 후원의 존덕정. (문화재청 제공) © News1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후원에서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연다.

'한 권의 책'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전각 일부를 개방하고 도서를 비치해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이 아름다운 궁궐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2시 30분에는 '행복한 소통을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정목 스님의 강연이 열리고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에는 후원 관람 인원을 1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관람 마감 시간인 오후 5시30분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창덕궁 창건과 함께 조성된 후원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 공간이다.

특히 골짜기마다 정자와 연못, 숲이 잘 어우러져 있어 동양의 3대 명원으로 손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다워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www.cdg.go.kr)이나 전화(02-762-9513)로 문의하면 된다.


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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