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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빅토르 안' 아이스 링크 생긴다

어린이 쇼트트랙 교실 잠정 동의

(서울=뉴스1) | 2014-04-17 00:33 송고 | 2014-04-17 00:42 최종수정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 2014.2.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의 이름을 딴 아이스링크가 모스크바에 생긴다.

모스크바주의 올레그 졸로보프(53) 체육·관광·청소년부 장관은 16일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 노보스티'를 통해 "모스크바주 이반테옙카의 실내 아이스링크 중 하나가 빅토르 안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졸로보프 장관은 "빅토르 안이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스링크에서 어린이 쇼트트랙 교실을 운영하기로 잠정 동의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리아 노보스티'는 이날 졸로보프 장관이 모스크바주 힘키시 '스포츠·교육 클러스터'의 '노보고르스크 올림픽 마을'에 있는 219㎡(약 66평) 규모의 집 열쇠를 안현수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리아 노보스티'가 공개한 사진에는 안현수가 부인과 함께 집에 들어가 거실 소파에 앉아 열쇠를 함께 보는 모습과 이미 가구와 화분 등이 배치된 내부를 둘러보는 장면이 담겼다.

이전까지 안현수가 거주했던 '노보고르스크 올림픽 마을'의 '호스텔'이 임대인 것과 달리, '리아 노보스티'는 이번에 열쇠가 전달된 집의 주인은 안현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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