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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사채 발행·양호한 실적…안정성 부각"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 2014-04-16 23:33 송고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성공적인 회사채 발행과 양호한 실적으로 안정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3조8900억원(이하 전년동기대비 +19.3%), 영업이익 1240억원(+84.6%), 영업이익률 3.2% 달성이 예상된다"며 "2011~2013년 자회사 부실과 해양공사의 손실 반영으로 악화일로를 걷던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출성장과 수익 개선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이 차별성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는 21일 발행될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도 원활하게 마무리되면서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야말 쇄빙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확정시 연간 수주목표(145억달러)의 45% 수준까지 달성 가능하다"며 "LNG발 수주 모멘텀이 성장성 재부각으로 이어져 실적 우려를 해소한 뒤 주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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