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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학여행 안전 상황 특별 점검 지시

[진도 여객선 침몰] "안전 우려되면 취소하라" 전직원 비상근무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4-04-16 21:18 송고 | 2014-04-16 22:38 최종수정
구조대원들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세월호의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김보영

교육부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진도 인근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향후 실시할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 학습이 안전한지를 특별 점검하라고 일선 시·도교육청에 지시했다.

교육부는 16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안전이 우려되면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시·도교육청에 이미 세운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안전 대책을 재점검해 보완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짚어보도록 요구했다.

교육부는 현재 전 직원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andre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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