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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한문화단지' 조성…기본계획용역 입찰

(세종=뉴스1) 신현구 기자 | 2014-04-17 02:28 송고

세종시에 한국의 문화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있는 ‘한(韓)문화단지’ 가 조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특화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행복도시 한문화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문화’란 전통문화와 전통문화에서 파생된 모든 문화를 포괄하는 것으로, 행복도시를 문화융성 및 문화 창조의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210일간)이며, 계약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로 기술능력평가 등(제안서 평가 80%, 입찰가격평가 20%)을 통해 용역자를 선정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한문화단지의 유사한 조성사례 분석을 통해 단지의 입지대상지 및 입주시설의 유형을 결정하고 단계별 조성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한문화단지에 유치 가능한 국·공립 및 민간시설의 현황 분석과 한문화 관련 시설 및 단체 유치를 위한 민간투자방안 마련을 담아야 한다.

이밖에 재원조달 계획 및 관리운영 방안도 수립해 사업의 타당성 확보 내용도 포함시켜야 한다.

김용태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실현가능한 전략계획 등을 수립해 한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용역결과를 토대로 타당성을 검토한 뒤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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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shin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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