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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7일 국가DB 성과보고회 및 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16 20:59 송고

창조경제를 이끌 우리나라 데이터베이스(DB)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가데이터베이스 성과보고회 및 국가데이터 전략 콘퍼런스'가 17일 오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DB사업의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참석해 국가DB사업의 결과물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콘퍼런스는 안문석 지식DB포럼 의장이 '정부3.0과 창조경제 그리고 지식DB'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안 의장은 강연에서 다양한 지식DB를 활용해 수요자들의 변화를 파악하고 최적의 융·복합을 통해 상품서비스를 제공, 시장에서 성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DB를 생성한다는 'DB의 선순환 루프와 창조경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가DB사업 발전방향 발표, 2014년 국가DB사업 제안요청설명회, 2013년 국가DB사업 성과보고회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미래부는 이날 기존의 국가DB사업을 전면 개편한 '국가DB사업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의 창업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강조한 발전전략에는 ▲실수요(민간) 중심의 DB 발굴 ▲오픈API, LOD 등 신기술 도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 연계 ▲전략분야별 거점기관 운영을 통한 체계적 관리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2013년 국가DB사업 성과보고회는 삼성전자 갤럭시S5의 'S 트랜슬래이터'에 활용된 다국어 언어음성DB, 유동인구를 활용한 신제품 마케팅에 쓰인 서울 유동인구DB 등 각 기관들이 발표한 국가DB 활용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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