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화보] 진도 여객선 침몰, 탑승자중 290여명은 어디에....

(진도=뉴스1) 장수영 기자 | 2014-04-16 08:11 송고

세월호가 진도앞 바다속으로 잠긴지 6시간이상 지난 16일 오후 4시 50분 현재 290명이상의 생존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에서 빠져나온 생존자들은 침몰당시 급작스럽게 배가 기울어 정신이 없는데다 헬기 구조가 늦어지자 배안의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안산 단원고 학생 신모군은 뉴스1과 인터뷰에서 “덜컹거리더니 배가 기울어져버렸다”며 “급격하게 45도로 기울어져 딱히 손으로 붙잡을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헬기로 구조하는 속도가 더디다 보니 내부에선 더욱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다.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구출된 생존자들은 세월호가 총 5개층으로 이뤄졌는데 아래층에 있던 탑승객들 상당수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증언이다.

특히 선내방송에서 움직이지말고 기다리라고 하는 바람에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고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밤 9시 인천을 출발해서 제주로 향하다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군함정 13척과 항공기 18대 등을 출동시켜 진도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고해역에 수중수색 및 선내 수색 잠수요원 160여명을 동원했다. 사고현장 수심은 37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을 포함해 총 459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벍혔다. 단원고 학부모들은 이날 오후 버스를 타고 진도로 출발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의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속에는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이다.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진도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을 포함해 총 46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4.4.16/뉴스1 newjd © News1 김보영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진도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을 포함해 총 46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4.4.16/뉴스1 © News1 김보영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SEWOL)가 침몰되자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전남도 제공)2014.4.1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진도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을 포함해 총 46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4.4.16/뉴스1 © News1 김보영

16일 여객선 세월호에서 구출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병원으로 가기위해 버스에 올라타고 있다. 2014.4.16/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6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모인 진도 여객선 사고 탑승학생들의 한 학부모가 학교 3층 복도에서 오열을 하고 있다.이날 오전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을 포함해 여객 448명, 승무원 29명 등 총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2014.4.16/뉴스1 © News1 이성래 기자

16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모인 진도 여객선 사고 탑승 학부모들이 학교측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자녀를 만나기 위해 진도로 향하고 있다.이날 오전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을 포함해 여객 448명, 승무원 29명 등 총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2014.4.16./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해경과 해군 등 구조대원을 통해 현장에서 구조된 승객들이 진도군 팽목항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을 포함해 여객 448명, 승무원 29명 등 총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2014.4.16./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의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이다. 16일 오전 8시 58분쯤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16일 "학생이 부모에게 구조 요청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외 총 48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객선은 좌초됐으며 해경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진도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190여 명이 구조된 상황으로 구조 학생들은 인근 섬 서거차도에 임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렸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4.4.16/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의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이다. 16일 오전 8시 58분쯤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16일 "학생이 부모에게 구조 요청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외 총 48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객선은 좌초됐으며 해경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출동시켜 진도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 중이며 인근 섬 어선들도 출동해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190여 명이 구조된 상황으로 구조 학생들은 인근 섬 서거차도에 임시 이송됐다. 나머지 승객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렸으며 구명조끼는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4.4.16/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newjd@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