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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환경오염 유발하는 '폐의약품' 수거합니다"

17일 강동구청 인근에서 폐의약품 수거·캠페인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4-04-16 07:10 송고

강동구는 17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강동구청 등 성내동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폐의약품을 수거한다.

폐의약품은 가정 등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구는 강동구 약사회와 함께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집에서 쓰다 남은 약이나 산지 오래된 약을 관내 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약사회와 구가 이를 거둬들여 청소행정과를 통해 소각 처리하는 식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20개 약국에서 총 5265kg의 폐의약품을 수거·폐기 했다"며 "26일 열리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 행사에서도 폐의약품을 수거할 계획이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가져와 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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