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정도 현장에 투입됐다. 또 일본 요코스카를 거점으로 하는 미 7함대 함정들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적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본험리차드함이 현재 여객선 침몰현장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또 미 7함대는 한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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