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신의 선물' 반전, 이보영 딸 납치된 게 아니었다?…"허망하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6 05:43 송고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4회. © News1


종영까지 2회 남은 '신의 선물'이 허망한 반전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4회에서는 한지훈(김태우 분)이 그동안 납치된 줄 알았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고의로 숨겨온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한강공원 인근에서 딸 한샛별의 피 묻은 운동화와 신발주머니가 발견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한샛별이 사라진 날 기동찬의 모친 이순녀(정혜선 분)와 함께 있었던 것을 알게 된 김수현은 이순녀에게 "우리 샛별이 어디에 숨겼냐"며 소리쳤다.

이순녀는 샛별이 견과류 알레르기를 일으켜 아빠 한지훈에게 돌려보낸 사실을 밝혔고, 이에 김수현은 남편 한지훈에게 진실을 숨긴 이유를 따져물었다.

한지훈이 "샛별이는 아는 사람 별장에 잘 있다"고 말하자, 김수현은 한샛별의 목소리를 전화로 확인한 뒤 별장으로 달려갔지만 의문의 남성이 한샛별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장면이 등장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의 선물' 반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반전도 정도가 있어야지", "신의 선물 반전, 반전을 위한 반전에 실소만 나온다", "신의 선물 반전, 이보영 혼자 2주 동안 뭐한 거냐?", "신의 선물 반전, 마지막 반전은 모든 게 꿈이었다고 할 기세", "신의 선물 반전, 아빠의 자작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