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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2016년 개장···사업 본격화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4-04-16 03:58 송고

레고랜드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레코랜드 코리아 시행사인 엘엘개발주식회사가 15일 춘천 중앙로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50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2016년 하반기 춘천 중도에 129만 1000㎡ 규모로 들어선다.

주요시설인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2016년 7월 완공되며 2018년까지 상가 및 역사박물관, 레고 호텔, 워터파크, 명품 아울렛, 콘도미니엄, 스파 빌리지 등 주변 관광시설의 전문사업자를 유치해 조성한다.

강원도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 이상, 연간 일자리 약 1만명 수용, 생산유발 효과 5조원, 지방세수 연평균 50억원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도에서는 문화재 발굴이 진행 중이며 발굴 된 문화재는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부지내에 건립되는 역사박물관에 보존·전시해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강원도와 멀린그룹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서브원 등이 참여한다.

강원도는 진입교량 건설 및 상·하수 이송관로 등 설치, 레고랜드 부지 50년간 무상 임대하며 멀린그룹은 1000억원을 투자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유지관리를 위한 수입의 일정부분 재투자 의무를 진다.

현대건설은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를 준공하며 한국투자증권은 자산담보부 재원 조달을 책임진다.

서브원은 레고랜드 테마파크 시설물을 유지하며 관리․운영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한다.

강원도와 멀린그룹은 지난해 10월 29일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 협약을 했으며 레고랜드 코리아 시행사인 엘엘개발주식회사는 15일 춘천 중앙로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hsw06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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