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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사망 1명·중상 1명 공식 확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부상자 14명 치료중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04-16 03:50 송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3차 브리핑을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망자는 선사 직원인 여성 박모씨(27)로 해양경찰청 P-35정이 인양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외 부상자 1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나머지는 경상으로 현재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해 치료중이다. 구조된 승객들은 진도체육관 60명, 인근 섬 서거차도 민가에 89명 등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낮 12시11분 현재 해경상황실이 파악한 구조인원은 모두 179명이다.

사고 현장에는 해군특수부대 21명, 서해지방 해경청 특공대 7명, 스쿠버 40여명이 투입돼 추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 28대와 선박 55척, 해군수송기 1대도 현지에 출동해있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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