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산단원고 학부모들, 사고해역으로 출발

(안산=뉴스1) 송용환 기자 | 2014-04-16 03:29 송고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수학여행단 학부모들이 사고해역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학교 측으로부터 사고소식을 전해들은 2학년 수학여행단 324명의 학부모와 친지들은 사태 파악을 위해 학교로 속속 모여들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이 전해지지 않음에 따라 TV를 통해 전해지는 각 방송사의 속보만을 지켜보다 결국 사고해역으로 가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안산시청에서 대형버스 2대를 지원, 일부 학부모들이 12시30분께 우선 출발하기로 했다.

시측은 오후에도 현지로 가기를 희망하는 학부모가 더 있음에 따라 버스를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수학여행단은 15일 오후 4시30분께 안산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했고 예정대로라면 18일 오후 4시와 5시50분께 2차로 나눠 안산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16일 오전 8시58분께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syh@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