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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한우비빔밥' 등 3곳 음식테마거리 선정

관광공사, 남한산성닭오리백숙·포항과메기물회거리도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04-16 02:47 송고 | 2014-04-16 03:20 최종수정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 News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남한산성닭오리백숙거리', '포항과메기물회거리'를 외래관광객 대상 음식소재 관광활성화 거점 육성을 위한 음식테마거리로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공모를 통해 해당 광역 시·도와 지자체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시·군·구 지역 16개 거리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3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식테마거리는 한국음식의 대표성과 함께 스토리텔링,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단일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2012년 시범사업에서는 신당동떡볶이, 강릉초당두부, 대구안지랑곱창, 남원추어탕, 부산민락횟집거리가 선정됐고 2013년에는 담양죽순푸드빌리지, 영덕대게거리, 춘천명동닭갈비거리가 뽑혔다.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되면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환경 개선 물품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김정아 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장은 "향후 해당 거리를 음식관광 거점으로 지원 육성하고 매년 우수한 음식테마 거리를 발굴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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