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 힐스테이트’ 조감도/제공=현대건설© News1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에 ‘송담 힐스테이트’ 952가구를 신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송담택지지구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는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9㎡ 496가구 △72㎡ 218가구 △84㎡ 238가구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의 69%는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줄여 녹지공간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평택시 전 지역을 갈수 있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2019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안중역(가칭)이 조성되고 물류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향후 신안산선·소사~원시 복선전철 등과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이란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현화메디컬센터·안중 공용버스터미널 등이 들어서 있으며 평택시 서부권역의 또 다른 주거지인 현화지구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 안중읍은 향후 평택항·포승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서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송담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분양문의 : 031-682-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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