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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직접 공공기관 '군기' 잡는다

17일 공공기관장 워크숍 개최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4-04-16 02:18 송고 | 2014-04-16 02:34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이 125개 공공기관장을 소집해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통령이 직접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개선 사례 등을 듣는 자리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정상화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의 정상화 이행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일종의 '군기' 잡기로도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오후 2시에 박 대통령 주재로 125개 공공기관장, 현오석 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 22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무역보험공사, 마사회 등 3개 기관이 방만경영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LH,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석유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부채감축 이행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공공기관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상화 대책 주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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