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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음원, 21일 낮 12시 전세계 동시 공개

음반 21일 발매…한·중 동시 활동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16 02:04 송고
신곡 '중독'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그룹 엑소(SM 엔터테인먼트 제공).© News1
그룹 엑소(EXO)의 두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오는 21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엑소-K버전(한국어)과 엑소-M 버전(중국어)으로 선보이는 엑소의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21일 낮 12시 아이튠즈를 비롯한 한국과 중국의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 음반 발매를 앞둔 엑소는 지난 15일 저녁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뮤직과 함께하는 'EXO 컴백쇼'를 개최해 타이틀 곡 '중독'과 수록곡 '런(Run)' 등 신곡 무대와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또 엑소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중독'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해 특별 초대된 8000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컴백쇼를 성황리에 마친 엑소는 엑소-K, 엑소-M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한다. 엑소-K는 KBS '뮤직뱅크'(18일)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19일), SBS '인기가요'(20일)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M은 19일 중국 최초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엑소의 주요 컴백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는 삼성뮤직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미니앨범 전곡을 무료로 감상하고 내려받는 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타이틀 곡 '중독' 뮤직비디오 단독 공개,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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